
과거의 나를 가르친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약점을
갖고 있으신가요?
충분히 역전할 수 있는 상황이고,
합격할 수 있었는데 ...
자신의 약점을 크게 봐서 빨리 포기하는 학생들을 보며 안타까웠습니다.
1등만 합격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모든 역량에서 만점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입시선배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입시선배 대표 김예지 약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약사인데 왜 입시 컨설팅을 하세요..?" 라고 물어보십니다.
저라도 처음에는 의아했을 것 같습니다.
약사로서 안정적인 삶을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그 선택을 뒤로 하고 지금 이 길을 걷고 있는 이유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3년 전, 새벽에 한 학생에게서 다급한 연락을 받았습니다.
몇 년 째 약대 입시를 준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고
주변의 시선과 대형 학원의 냉정한 평가로 지쳐있었던 학생이였죠.
"다들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저는 끝까지 도전해 보고 싶어요."
그 간절한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모집이 마감된 상황이었지만, 그 학생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 마음 속에서 무언가 움직였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었기 때문이죠.
저 역시 수없이 실패를 겪으며, 주변 사람들조차 저를 포기하라고 했던 그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학생을 돕기로 했습니다.
단순히 전략을 짜고 스펙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그 학생의 꿈을 지키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마지막 새벽까지 함께 준비하며 내 일처럼 여기며 지도했습니다.
그 결과,,,
이 학생은 상향 지원한 인서울 약대에 모두 합격했고, 이후 의대까지 진학했습니다.
그 학생이 합격 소식을 전해줬을 때의 감격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믿지 못했던 가능성을 이뤄냈다는 것, 그것이 저에게 큰 감동이었고,
제가 이 길을 계속 걸어가게 만든 힘이었습니다.
"단지 수치를 맞추는 컨설팅이 아닙니다."
학생들이 그들이 가진 마지막 가능성에 불을 붙이고,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입시 컨설팅에 이렇게까지 몰두하게 된 이유는, 단순히 성적 때문이 아닙니다.
저 역시 간절함을 느껴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22살까지 계속된 낙방과 실패는 저의 자존감을 바닥까지 끌어내렸습니다.
거울을 보는 것조차 두려워졌고, "내일이 오지 않게 해주세요.." 하고
바랄 정도로 심리적으로도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그런 저를 일으켜 세운 것은 단 한 번의 따뜻한 상담이었습니다.
그때 제가 느꼈던 위로와 희망이, 지금 제가 학생들과 함께하는 이유입니다.
그 순간이 제 인생을 바꿨고, 지금은 그 변화를 다른 학생들과 함께 나누며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글이 입시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예지 약사였습니다.
